안녕하십니까, 장애인들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일하고있는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형균 사회복지사라고 합니다.

오는 16일 월요일 소방안전체험을 담당해주셨던 황창규 소방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껏 여러 소방교육을 경험하며 휠체어 장애인이 시설특성으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여러번 목격하였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 사회복지사인 저 조차도 현실과 타협하려는 모습을 보여왔었습니다.

하지만 담당 교관이셨던 황창규 소방관님께서는 직접 장애인 이용인을 업고 교육장으로 이동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 깊은곳에서 감동과 현실과 타협하려고만 하였던 저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 교육시 마다 지적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쉬운단어와 표현을 이용해 교육을 진행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다시한번 열정적이고 따뜻한 교육을 감사드리며, 황창규 소방관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영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전체험장 담당자 삐뽀 황창규입니다

이번 주는 송골송골 이마에 맺힌 땀을 식혀주는 바람이 고마운 한주였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건강하게 잘 지내셨나요?

이형균 사회복지사님 칭찬글에 힘이 나는 한 주였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체험장에 계단이 많고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요

그럼에도 칭찬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뭐라고 답글을 달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요

오히려 휠체어 타신 분이 자유롭게 방문하실 수 있게 준비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분들이 쉽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고양소방서 안전체험장이 되겠습니다

이형균 사회복지사님 감사합니다

이번 주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