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갑자기전화가 왔습니다.

자전거 자물쇠가 안풀려서 햇빛에 30분째 해보아도 안된다고.제가 해보았지만 절대풀리지않는 자물쇠를  어쩔수없었습니다. 가정에 쇠를자르는 절단기도없고.자전거집에서는 출장이안된다고 하시고.파출소에는 절단기가 없으시다고하고.할수없이 오산 소방서에 방문해서 상황 설명을드리니 바쁘신와중에  절단기를들고 직접 현장으로 나가주셨습니다.40분동안 햇빛에

노출된채 발만동동구르는 초등학생들에게  다가가  자물쇠를  끊어주시고 귀찮은 표정하나없으시게  학생들에게  웃으며 인사까지해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너무감사드렸습니다.

다행히  초등친구들은  집으로 무사히 귀가 했답니다~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산소방서 세교119안전센터 세교2팀(소방위 임석주, 소방교 이제성, 소방사 이지훈, 이재경, 이창하)입니다.

바쁜 와중에 이렇게 칭찬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이들이 집으로 무사히 귀가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친절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