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소유했던 땅을 한번 보러갔다가 임도에서 길을 잃고 수동면 산수 음료 뒷길에서부터 축령산 비정상 임도를 넘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까지 어렵게 갔으나 퇴로가 쇠문으로 열쇄가 채워져 있고 안내문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는 휴일이라 연결이 안되서 119를 부르게 되었으나 소방대원 팀장께서는 처음에는 다시 돌아가야만 된다고만 했습니다. 문을 따주는것은 소방대원 업무가 아니라면서 다시 돌아가는것을 권했었지요.
그러나 다시 돌아가는것은 너무나 위험한 일이고 큰사고 위험이 있으니 도저히 불가능할것 같으니 다시 고려해 보시라고 설득하여 드디어 고민하시더니
장승희 팀장께서는그럼 본인이 책임을 지고 열쇠를 잘라 문을 열어주곘다며 부하직원을 시켜 사진을 찍고 절단하여 저를 빠져나오게 해주셨습니다.
한시간이상 되돌아 갈 수 없는 그 높은 축령산 임도를 헤메이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소방위 장승희 대원에게 고마움을 표할길 없어 여기에 나마 올려봅니다.
대한민국은 훌륭하신 소방대원들이 계셔서 선진국이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험한길을 다시돌아가게하는것은 규정만 따르는 훌륭한 직업장신이 아니라고 생각됬기에 설득했고 그분도 그렇게 생각해주신것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참고로 축령산 같은 임도를 관리하는부서에서는 좀더 안전문제를 신경쓸필료있다고 생각합니다.
임도를 양쪽다 막던지 경고를 붙히던지 중간중간에 이정표나 퇴로가 막혔다던지 표시가 필료하다는것도 건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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