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소방서 최동혁, 김승일 대원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씁니다.

지난 3월 코로나 감염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던 시기에 저희 가족도 감염이 시작되어 격리를 거듭하고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돌이 체 되지 않았던 저희 아기도 증상이 시작되던 첫째 날 고열로 하루종일 보내고 밤새 간호 하던 중에 새벽이 되자 고열이 잡히지 않아 고열에 의한 발작이 시작되어 새벽에 병원을 가야겠다 판단하여 구급대의 도움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응급실 병상배정이 어렵던 때라 실낫같은 희망을 갖고 있었던 때에 구급대원분들께서 출동하셨고 병원 섭외를 하시는 와중에도 고열에 어떻게 아이를 돌봐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하시며 직접 아기에게 약 복용도 도와주시는 모습이 제게는그 어떤 슈퍼히어로보다 멋진 영웅이셨습니다.

불안한 시간이 지나고 다행히 병상이 확보되어 병원까지 인계를 도와주시고 따뜻한 위로까지 해주신 구급대원 최동혁, 김승일 대원님 칭찬하고 싶습니다.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양소방서 구급대 김승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도움이 절실한 환자를 더 빨리 이송시키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다행이도 병원 선정이 되어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항상 보호자 및 가족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