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저녁 6시15분 경 수지구 동천동에 출동하셨던 두 소방대원님을 칭찬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이가 다쳤을때 주변에 계셨던 시민분이 구급차를 호출해 주시고, 몇 분 후 제가 도착 했을때 아이가 많이 아파했습니다. 몇분 지나지 않아 구급차가 도착하였고, 장준영 소방대원님과 동료 소방 대원님이 차분하고 능숙하게 응급처치를 해주셔서 안심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당황하지 않게 말도 걸어주시고, 용기가 생길 수 있게 북돋아 주셨습니다 .
응급실로 가는 동안 구급차에서도 세심하게 아이상태를 봐주셨고, 응급실 도착 후에도 곁을 떠나지 않고 아이와 저를 안심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 분 덕분에 아이 수술도 잘 되었고, 씩씩하게 병원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일어나는 상황으로만 생각해왔었는데, 막상 우리가족에게 이런일이 생기니 너무나도 겁이나고 앞이 막막했습니다 .
두 소방대원님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 여기저기에서 열심히 뛰어주시는 소방대원님 덕분에 우리가 보호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경황이 없어 성함을 잘 기억하지 못해, 장준영 소방대원님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같이 출동 하셨던 동료 소방대원님의 성함은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만,
꼭 두분에게 칭찬의 메세지가 전달 되길 바라며,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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