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쯤 친구들과 모락산을 등반하는데 정상에 거의 다다를 쯤 친구가 넘어져서 친구 무릎에서 피가 아주 조금 났는데 친구가 별로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늦은 밤이고 앞이 잘 보이지 않아 119 구조 요청 신고를 했습니다.

늦은 밤에 산길을 올라오실 때 땀을 흘리시며 올라오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늦은 시간 고생 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저도 꼭 소방대원 분들처럼 멋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왕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입니다.

늦은시간 학생분들이 산에서 다쳤다는 신고내용을 접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일에 대해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습니다.

학생분들도 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길 의왕소방서 구조대 일동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