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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박정훈 담당자님 ~ 감동입니다
작성자 : 차철호 작성일 : 2022-07-07 조회수 : 47

10년 가까이 복도에 나와 있는 옆집 자전거 ~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못해 정신적으로 골병이 들었습니다.  옆집에 자전거좀 치워달라고 말을하면 ~ 치워주기는 커녕,  다짜고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대문까지,  90도로 ~열어 놓고 지나다니느데,  불편하게 만듭니다!!!


복도식 아파트라 대문을 90도로 열면 ~ 한뼘되는 공간으로 지나다녀야하는데... 


그런 상식밖의 아나무인에 , 대화 자체가 안되는 옆집으로 인해 ~ 이제는 통행까지 불편한 상황입니다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민원을 넣으면 알겠다 말만할뿐~ 자전거 복도에 내놓치 말라는 방송도 안해주고 ~ 이젠 오히려,  저희집 동호수만 묻네여... 옆집에 말하겠다고 하지만 그렇게 해서 해결될꺼였으면~ 10년 가까운 세월~ 아직까지도 옆집이 그딴 행동은 안하겠죠~  관리실에선 민원이 들어왔으니 옆집에 말은 하겠죠~ 옆집은 알았다고 말할테고~ 관리실직원은 그냥 가버리고~ 그럼 흐지부지 ~ 그자전거는 .. 그대로~ 복도에 .....


여전히 10년째~


왜 관리실은 강경하게 처리를 못하는지 .... 이해를 못하겠네여 


몇년전에 방송으로 복도에 자전거 치우라는 방송을 할때... 같은층에  2가구는 ~  자전거를 치웠고, 같은동에 사는 친구네 역시 , 몇달전에 옆집 자전거 치워 달라는 민원을 넣자 바로 그다음날부터 자전거를 치웠다고 합니다


이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복도는 공유부분으로 개인이 독점으로 사용할수 없는 공간이며 무엇보다 소방안전관리 문제로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


더군다나,,  최근2년 동안  3번이나 엄마가 119를 타고 중환자실까지 가야하는 위급상황도 있었습니다 .  지금은 퇴원을하여 집에 계시지만,


골든타임이라는 것도 있고 복도에 방치한 자전거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어 ,  행여나 ,  위급상황에 대처가 늦어져서 손술수 없는 사태가 생길까봐,  늘 ~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옆집 자전거 문제로 ~ 박정훈 담당자님과  상담을 하게되었고 ~친절하게 자세히 응대해주시고 ~ 무엇보다 , 박정훈 담당자님의 따뜻한 말한마디에 울컥 해서 그만 눈물이 났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어여~ "


평범한 말한마디지만 ~ 저에겐 위로가 되었고 ~ 감동이 였으니까여 ~


6월7일 옆집 대문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났었죠~ 옆집은 대문을 열때마다 90도로 열어 놓구 통행에 지장을 주는터라 참다참다  대문을 열꺼면 차라리 문을 활짝 열어달라는 말에 ~ 또,, 고래고래 소리부터 지르고 ~ 복도에서 한바탕 난리가 나니까 같은층에 사는 다른 세대들이 일제히 문을 열고 구경만 합디다!! 자기들도 엘리베이터 타러, 복도에 나올때 마다 ,,  옆집 대문이 90도로 열려 있는걸 매일 보면서도,  자기네집은 해당이 않되니까 ~ 어느누구하나 " 할머니 그렇게 문을 열어 놓시면 통행에 불편하네여 " 라고 말한마디 하는 사람이 없고~ 그저 재밌는 쌈구경 거리일 뿐 ~ 구경만 하다 들어가는 세상!!  내편 들어달라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한뼘되는 공간으로 지나다니라며 문을 90도로 열어 놓구 통행을 방해 하는건 악랄한거 아닌가여


아무리 개인주의 세상이라지만 길겐 10년 넘게~  짧겐 몇년째~ 복도에서 오며가며 매일 얼굴마주치고 안녕하세여 하고 인사나누던 사람들이 ... 정작 싸움이 나니깐 끼어들긴 싫고 구경은 하고 ~ 이런 이웃사람들에 배신감까지 .. 


오히려 얼굴도 본적 없는..  그저 자전거 방치로 인한 상담을 하던 제게 ~ 박정훈 담당자님의 그 따뜻한 한마디가 위안이 되었습니다 ~ 글솜씨가 없어 두서없이 쓴글이지만 ~ 정말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친절히 설명해주신 ~ 자전거 문제는 .. 비록 해결되지 않은체 .....  이글을 쓰는 오늘 ~ 7월 7일까지 ~ 복도에 그대로~  대문도 90도로 열려있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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