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참여공간 >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시흥시소방서 구급대원선생님. 제 아이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작성자 : 이슬비 작성일 : 2022-07-11 조회수 : 112

22년 4월3일


 


 


저는 4월2일 코로나 자가키트로 두 줄을 확인 한 35주2일 경산모였습니다.


 


 


열이 오르는데 약을 먹어도 떨어지지 않더니 3일 저녁 6시 경부터 오른쪽 윗배가 많이 아팠습니다.


 


첫째아이를 자연분만으로 낳았을 때랑은 다른 부위가 아파서 아이가 잘못 될까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남편이 119에 전화해서 선생님 두분이 출동 해 주셨고 제 상태를 체크 후 인근 병원에 진료 가능여부를 물으셨지만 확진 상태여서 쉽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픈게 조금 나아지는것 같기도하고 선생님들도 너무 고생이신것 같아 돌아가시고 다시 아파지면 연락 하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선생님들께서 그래도 병원가서 확인 해 보라고 하시면서 계속 병원을 찾아주셨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흐른 후에야 와도 된다는 병원이 생겼고 서울까지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중에도 제 손을 꼬옥 잡아주시면서 위로의 말을 해주시는데 정말 눈물이 핑 돌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감동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병원 도착 후 여러검사를 했고 마지막으로 수축검사를 한시간을 했는데 큰 수축은 보이지 않아서 하루만 입원해서 지켜본 후 퇴원 하는게 좋겠다고 말하러 교수님이 내려오시는 순간 강한 수축이 시작되면서 지속적으로 수축이 강하게 잡히고 아기의 심박수가 떨어져서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확진 상태라 자연분만은 불가능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바로 수술준비를 하러 가시고 30분 후 아이를 꺼냈습니다.


 


 


아이는 태어 날 때 잘 울었다고 전해 들었지만 바로 nicu로 가서 많은 검사와 2주간 치료 후 퇴원 했고 지금은 정기적으로 검사와 외래는 가지만 큰 이상 없이 잘 자라서 오늘 100일이 되었습니다.


 


그 날 끝까지 병원 찾아주시고 저에게 힘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4월3일 저녁 6시가 좀 지난 시간에 출동하신 선생님 두 분 성함을 알 수 있을까요~?


 

[답변]칭찬 감사인사드립니다.
작성자 : 재난대응과 작성일 : 2022-07-13 조회수 : 8
<div id="wrapper"><form action="/card/cardsaveall.do" method="post">
<div class="content-wrapper">
<div id="content" class="content">

안녕하세요 출동했던 구급대원 입니다^^ 힘든 코로나시기에 병원진료가 많이 쉽지않았었죠?


다행이도 아이와 환자분 모두 건강하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div>
</div>
</form></div>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해당 페이지는 SNS스크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naverblog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