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행동 2444번지에 출동해 주신 단대 119안전센터 구급 대원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뇌 병변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가 넘어지며 전동 휠체어에 다리와 골반이 끼여있는 채로 5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발견되어 119구조요청하였습니다.

구조요청하고 정말 빠른 시간에 도착해 주셨고, 어머니 상태를 파악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치해 주셨어요.  

 근처 병원으로 이송해 주실 때도 집이 이층이라 좁고 가파른 계단으로 환자 눕혀 내려야 하는데 눈 깜빡할 새 순간 이동 @@.

어머니 옷에 땀과 배설물이 엄청 묻어있어 갈아입힐 때도 여자 구급 대원분이 도와주시고 알아서 남자 대원들은 밖으로 나가서 기다리시고 정말 최고의 도움이었습니다.

저는 병원에 개인 휠체어를 가져가야 해서 제 차량을 운전해야 하는 상황.... 눈물범벅에 멘탈은 안드로메다로 떠난 상태인데, 정신 차리고 진정하고 오시라고 몇 번이고 당부해 주신 대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에도 그리고 몇 년 전에도 반복적으로 119구조대의 도움을 여러 번 받았습니다. 그때마다 경황없어 감사 인사도 못했고 염치없이 도움만 받아왔습니다.

출동해 주신 구급 대원님들 성함을 알지는 못해 일일이 감사 인사드리지 못하지만 단대 119안전 센터 구급 대원님 모두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칭찬하는 글까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 칭찬의 글은 구급대원들을 더욱 힘이나게 합니다.
해당 내용은 출동 구급대원에게 전달하여 칭찬과 격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성남소방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