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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고마운 119구급대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작성자 : 최영순 작성일 : 2022-07-17 조회수 : 73

어제(7월16) 살면서 처음으로 119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고마운분들이라고 생각은 하고 살고있었지만 정작 저희가 구급대원님들께


신세를 지게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기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꼭 전하고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리언니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중증환자입니다.


평택에 살다가 친정근처로 와서 강남세브란스병원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항암치료를


받으러 다니는데 이젠 점점 수치가 안 좋아져서 갈때마다 항암도 못하고 실망만 안고


돌아오곤합니다.


항암이라도 받을수있다면 희망이라도 있으련만 몸이 안따라주니 힘도없고 잘 먹지도 못하고


팔순의 노모와 하루 하루 살아가다 어제 처음으로 갑자기 열이 많이나고 현기증을 느끼며


죽을것같다고 119불러 달라는 말을 듣고 멀리있는 가족들은 발만 동동 구를뿐 해줄수있는게


없어 애만타고 있는데 다행히 119대원분들이 급히 달려와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119구급대원분들이 처치도 잘 해주시고 가시면서 의정부에있는 응급실에 다 전화해 봤지만


중증환자인 언니를 받아줄만한 응급실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구급대원분들은  당황한 보호자와 환자를 차분하게 안정시켜 주시고


병원마다 수차례 통화를 시도하며  운행을 해주셨고 결국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실까지


운행을 해주셔서 지금은 언니가 안정을 되찾고 검사를 잘 받을수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곁에 구급대원분들이 없었다면 어찌되었을까? 라는 생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의정부소속 김성민대원님, 성은지대원님, 안희탁대원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한마음 말로 다 할수 없지만 이 은혜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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