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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윤선희 대원님, 최란 대원님, 김상원 반장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이아름 작성일 : 2022-07-21 조회수 : 100

안녕하세요. 


19일밤 화성직장에서 평택집으로 자차 귀가 하던 중 신호위반 하는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던 부부, 안사람입니다. 


가해차가 조수석쪽으로 들이받아서 제가 정신이 없었는데 친절히 안내 해주시고, 어디가 아픈지,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물어봐주시고 답변주셔서 빨리 진정할 수 있었습니다. 


결혼 후 7년정도 난임센터를 다닌터라 아주 낮은 임신가능성에도 민감한 상태였는데, 처음 도착한 병원에서 산과 검사는 불가하니, 대학병원으로 가야한다는 말에 부담갖지 않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너무 죄송했고, 감사했습니다. 


대학병원 검사에서도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 때 제가 걱정했던 것처럼, 저 때문에 대원님들, 의사선생님들께서 시간을 허비하시는걸까봐 임신여부검사 없이 치료를 강행했다면 아마 알 수없는 죄책감에 마음이 오래 아팠을 것 같습니다.


이미 병원에 도착했었지만, 먼 대학병원까지 이송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병원에서도 조금이라도 편한 자세로 쉴 수 있도록 다른 환자분들이랑 침대상태 보면서 조정도 해주시고, 담당의 오기전까지 함께 있어주셔서 겁내지 않고 차분히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119가 없었더라면 이사오고 일주일도 안된 낯선 동네 한복판에서 어디가 얼마나 잘못됐는지 알 수 없어 계속 울기만 했을 것 같고, 남편도 제가 걱정되서 사고처리도 제대로 못했을텐데 정말 힘이 많이 됐습니다. 


덕분에 마음 빨리 추스리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송탄소방서


윤선희 대원님, 최 란 대원님, 김상원 반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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