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계시는 시골집에 방문하였다가
말벌들이 화장실에 있어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듣고 살펴보니
제법 큰 말벌집이 화장실 창문밖 윗쪽에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119에 신고하였고,
펌프차를 타고 오셔서 좁은 길로 오시기에 힘드셨을텐데,
아주 빠르게 방문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두꺼운 하얀옷과 방충망으로된 헬멧을 쓰고 제거하셨는데,
낚시대와 약품만 가져오시길래 내심 걱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낚시대를 빼고, 약품을 연결하셔서
아주 빠르게 벌집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대기라는 말이 늘 준비된 상태를 이야기 하는만큼
근무시간내내 늘 긴장하고 계시는 여러분 덕분에
긴급하거나 여려운 상황이 발생될경우 큰 도움을 받고
위험으로부터 구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일선에 최신의 장비와 소모품이 원활히 공급되어야함을
크게 느꼈습니다.
아무쪼록,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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