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파주시 장난감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몇일전 이곳 장난감도서관에 작은 화재가 있었습니다.  

천장 환풍구에서 불이 난 화재였습니다. 

그때 저희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러 오셨던 김영록 소방대원님께서 이 상황을 보시고 조용하게 들어오시더니 침착하게 불난 곳을 확인하시고 소화기를 찾아 불을 꺼주셨습니다. 

그리고 119 소방차가 올때까지 상황을 봐 주셨고 저희가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니 그제서야 본인이 소방대원임을 밝히셨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큰 화재가 될뻔했지만 김영록 소방대원님의 초기대응 덕분에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장에 있었던 운정119안전센터 소방교 김영록입니다.

꼭 제가 아니였더라도 어느 누구던 같은 행동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파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장난감 도서관에 큰 불이 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난감도서관 덕분에 우리 아기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