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김포우체국 대곶 담당 집배원 조성현입니다.
지난 7월 12일 대곶 김포파주인삼센터 부근에서 집배업무를 하던 중
뒤에서 과속을 하던 차가 제 이륜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저는 부상을 입어 쓰러졌고 상대 운전자가 119를 불러
대곶119안전센터 소방관분들이 출동해 주셨습니다.
와주신 소방관분들의 도움을 받아 몸을 가누어 일어설 수 있었고
빠르게 응급처치를 해주신 덕분에 응급차에 몸을 실어 무리 없이
응급실로 이송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힘들고 무서운 일이라 여기고 있었는데
저를 걱정해 주시는 모습, 다친 제 몸을 조심히 다뤄주시는 모습에
소방관분들은 다정한 분들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중 저의 팔을 빠르게 응급처치해 주시고, 응급차까지 부축해 주신
김종대 선생님의 명찰이 기억납니다.
뿐만 아니라 이 무더운 여름, 대곶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대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조성현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