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헤이리마을에서 의류판매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8월 11일 날이 더워서 그런지 뱀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 깜짝놀라 난생 처음으로 '119'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119대원분들이 처음에 왔을 때는 이미 뱀이 어디론가 숨어버려서 찾지 못하였고, 119대원분들이 뱀을 다시 발견하게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면서 다시 신고를 하라고 하시며 가셨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뱀이 다시 나타나 깜짝놀란 마음을 가라 앉히고 119대원분들이 알려주신대로 뱀을 주시하며 다시 신고를 하였고, 출동한 소방대원분들이 단번에 뱀을 잡아 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시며 두번씩이나 오시게 하여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오히려 죄송스러울 것 없다며 친절하게 웃으시며 안내해주시고, 뱀도 잘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이 부족할 것 같아 이렇게라도 칭찬해 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헤이리마을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할 터인데, 안상구, 박진국, 조명철, 이은석 소방대원님들 덕분에 앞으로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소방대원분들 항상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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