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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화성 목동119 안전센터 박성일소방장님과 팀원분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 김지윤 작성일 : 2022-08-25 조회수 : 111

안녕하세요.


지난 14일 늦은 저녁 저희 쌍둥이 아들이 열경기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어 지금까지 살면서 난생처음 119에 다급히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인근에 10분 내 저희에게 와주실 구급차가 없다고 하시면서 화재진압대가 오히려 빠르게 와주실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때의  19개월 된 제 아기의 상태는,눈동자는 위로 돌아가며 그 작은 양손을 주먹을 꼭 쥔 채 온몸이 경직되어 딱딱하게 굳어서 몸이 꼬여가고 , 입은 파랗다 못해 보랗게 되고 호흡도 멈춘 상태였습니다.


남편과  제가 그 상황에 할 수 있는 것은 심폐소생술, 그리고 119에 제발 빨리 누구든 오셔서 도와달라고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119 전화받으신 분께서 하라는대로 , 아이를 바닥에 눕히고 기저귀까지 다 벗기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어 조금이나마 숨이 통하도록 해주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얼마 있지 않아 바로 119 화재진압대분들 그것도 4분이 집에 도착하셨습니다. 119접수하고 5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소방관분들께서 도착하시기 직전 저희 아기의 호흡이 천천히 돌아오면서 돌아갔던 눈동자도 돌아오면서 굳었던 몸도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방관분들이 정말 빠르게 저희 집에 도착한 순간 , 저희 부부는 너무 긴장하고 내아이가 잘못될 까봐 벌벌 떨면서 무서웠던 마음이 안도가 되면서 이제 우리를 도와줄 분들이 옆에 있다는 그 상황 자체에 얼마나 감사한지 , 말도는 표현 못할 만큼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소방관, 구급대 분들은 위급한 사람들에게 와주시는 것 만으로도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네요.


저희 아이 의식 돌아온 거 봐주시고 , 얼마 있지 않아 구급대도 도착하시어 소방관분들께서 구급차량에 잘 탑승하는지까지 확인하고 구급대에 인계하시더라고요. 구급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엘베안에서 소방관분들 모두 저희 아이 괜찮은지 눈을 떼지 않고 보시면서 말씀하시는데 난생처음 겪는 이런 상황에 사무적인 모습 1도 없는 진심어린 행동 하나하나 참 감사했습니다.


저희 아기 응급실도 잘 갈 수 있게 도와주신 화성시 목동119 안전센터 박성일 소방장님과 팀원분들 그리고, 구급대원분들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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