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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분당소방서 구급대원분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 김도윤 작성일 : 2022-09-10 조회수 : 58

9월 9일 밤 9시 반 즈음에 탄천변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졌습니다. 무릎과 팔꿈치, 턱에서 계속 피가 흐르고 제대로 걷기도 힘든 상태였습니다. 근처 응급실들은 모두 진료가 불가능하거나 구급차가 없다 하여, 어쩔 수 없이 119로 전화해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구급대원분은 정말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구급차 내에서 간단한 지혈 조치를 해주신 후, 제가 집이 은행동 쪽이라 하자 제 집과 가까운 성남중앙병원 응급실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성남중앙병원에서도 안된다 하자, 이번에는 성남시의료원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도착해서는 진료에 들어간 저를 대신해 수납까지 해주셨고요. 그분의 수고가 아니었다면 저는 택시 타고 집에 돌아가 밤새 지혈을 하다가 다음날 힘들게 다른 병원을 찾아가야 했겠죠.


그때 정신이 없어서, 그 구급대원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글이 어떻게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 구급대원분은 여성분이셨는데, 역시 경황이 없어 그분 성함은 못봤습니다.  제가 밤 10시에 119로 전화했고, 10시 3분 넘어서 분당차병원 앞에서 구급차를 탔는데, 그때 그 구급차에 계신 분이었습니다.


이번에 절 구해주신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운전해주신 분, 그리고 소방서에 계신 다른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작성자 : 재난예방과 작성일 : 2022-09-13 조회수 : 12

안녕하세요 분당소방서 홈페이지 담당자입니다 :)


구급대원분들 대신 답글 남깁니다!


우선 이렇게 칭찬의 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어쩔수 없이 119 신고를 해주셨다는 말씀에 신고자분께서 119를 위해 혹여나 피해는 안갈지 고민하신 게 느껴집니다.


이 칭찬글은 출동 나가셨던 대원분들께 제가 직접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위급상황이 생기시면 119에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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