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석에 부모님과 등산하다가 수리산에서 길을 잃었는데 날이 너무 어두워져 내려갈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어머니는 발목을 다치시고 아버지는 무릎이 안 좋으셔서 안산 소방서에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구조요청을 하자마자 그 높은 산을 20-30분 만에  뛰어 올라와 주셨습니다. 산길이 너무 험해서 힘들었는데 옆에서 1:1로 부축해 주시고 길을 밝혀주셔서 무사히 산에서 잘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아픈 곳을 응급처치  해 주신 구급 대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추석을 산이 아니라 집에서 부모님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산소방서입니다.

이렇게 감사의 글을 작성해주셔서 출동한 직원들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출동건을 찾아보니 안산소방서 구조대와 군포소방서 구조대, 군포소방서 송정구급차, 시흥소방서 목감구급차

이렇게 출동을 하였습니다.

저희 안산소방서 직원 뿐만 아니라 군포소방서와 시흥소방서 직원분들께도 같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