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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소방장 정수진님 소방교 정관수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 강소희 작성일 : 2022-09-17 조회수 : 73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추석에 119신고를 통해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엄마는 신우신염으로 병원입원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명절을 치르며 추석당일 저녁에 신우신염으로 아팠던 증상과 동일한 고통을 느껴 병원에 가려고 아무리 택시를 불러도 오지않고, 걷기가 어려운 상태라고해서 119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님은 빠르게 증상확인을 한번 더 하셨고, 근처병원에 문의를 해주셨습니다. 신우신염 의심한다고 말씀드리자, 응급접수 이후의 치료를 고려하면 성모병원으로 가는것이 좋겠다는 추천을 들었습니다. 정수진 소방장님의 나중을 고려한 병원추천에 감사했습니다.


응급실을 수배하고 도착했는데도 바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 대기하는 중에 순서가 밀려 다시 대기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묵묵히 함께 기다려주시고 수시로 상황파악해주시는 두 분 모습이 고마웠습니다.


대기가 길어지자 정관수 소방교님이 휠체어를 구해다주셔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해주셨고, 더 응급한 환자가 생겨 순서가 다시 밀려 예상 대기시간이 두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이자 정수진 소방장님이 구급차 베드에서 기다릴수 있도록 제안해주셔서 비교적 수월하게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이 아니었다면 명절에 응급실 가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 같아요. 다른 환자들도 응급실 앞까지 왔다가 돌아가는 모습을 여러번 봤습니다. 


 


두 분의 빠른 상황판단과 수시로 전달해주시는 현장상황 덕분에 불안함 없이 안심하고 믿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 끝까지 함께 해주신 덕분에 엄마는 다행히 잘 퇴원했습니다. 


대기시간이 길어져도 힘든 기색 전혀없이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던 소방장 정수진님, 소방교 정관수님, 두 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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