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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이천소방서 구급대의 이지성, 전수아 대원에 감사와 칭찬 보냅니다
작성자 : 지경운 작성일 : 2022-10-06 조회수 : 92
저는 이천에 단독주택세 살고 있는 68세의 남자입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던 8월 22일 오후 5시경 지붕위에 올라가 거미줄을 치우고 스프레이 방수액을 뿌린 뒤 내려오다가 사다리를 헛 디디며 잔디밭에 얼굴이 쳐박히며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충격은 경추에 그대로 전해졌고 손가락 조차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119를 부르고 구급차를 타고 가는 동안 이천 소방서의 이지성, 전수아 대원은 계속해서 나의 바이탈을 체크하면서 응급실을 수배하고 계셨습니다. 응급실에서는 모두 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하고 두 대원은 계속해서 1 시간 여를 똑같은 소리를반복하며 응급실에 전화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그 와중에도 나의 상태 체크를 잊지않고 말을 시키며 최대한 안정을 시키려 노력하셨습니다.
목 보호대가가 불편하다고 힘든 내색을 보이자 다소 느슨하게 하시며 나의 목 보호를 위해 더 이상은 안된다는 단호함도 보이셨습니다. 덕분에 수윈에 있는 병원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각은 마지막 순간까지 저를 붙잡고 건강 기원하며 떠나시는 두 분 대원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음은 자기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두 분 대원 같은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면서 늦게나마 저 때문에 늦은 저녁 식사를 하셨을 텐데 다시금 감사와 죄송한 마음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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