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경 엄마가 낮은 빈혈 수치로 인해서 어지러움증과 호흡이상 때문에 응급실에 가야해서 급하게 아주대로 갔으나 코로나 환자 및 중증선별진료소 때문에대기시간이 3-4시간 걸린다고 하여 다시 다른병원으로 가야했습니다.

원래는 안된다고 하셨는데 동탄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며 다시 구급차 태워주시고 가는 동안에 계속 병원에 전화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피해될까봐 택시타고 가려고 했는데ㅠㅠ

도착해서도 진료실에 어떻게든 들어가게 하려고 구급베드 이리저리 움직여주시고 수원에서 동탄까지 왔다갔다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경황이 없어 마지막에 감사인사 못드려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결국 두번째 병원에서도 처치 어렵다고하여 대신 한림대 응급실가서 수혈 잘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편하고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자 구급대원분 성함은 봤는데 남자분은 잘기억이 안나서ㅠㅠ하경진인가 하진경 구급대원이셨던것 같은데... 여튼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