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6 새벽 저희 어머니께서 허리 및 허벅지의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에 급히 가야할 상황이었습니다. 119에 전화하고 10분정도 기다리니 구급대원 두분이 오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전혀 일어나질 못하셔서 카트를 방안까지 끌고 들어와주셨고 무사히 병원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병원 가는 길 내내 어머니께서 과호흡이 올 정도로 불안하고 통증을 호소할때 이상오 선생님께서 천천히 심호흡 하시라고 안심시켜주셨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해서도 통증으로 서서 대기하거나 앉아서 기다릴 수가 없어 카트에서 있을 수 있게 배려해주셨고 응급실 베드로 옮길때까지 함께 있어주셨습니다.

난생처음 119에 전화해보고 새벽에 응급실에 간것도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어리둥절 했지만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인사 전하고 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19 구급차 운전하시고 같이 카트 끌어주신 선생님은 명찰을 보지 못해 이름은 못적었지만 그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했다고 같이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주사를 맞고 통증 완화한 후 퇴원약을 받고 귀가하셨고, 오늘 오전에 외래 진료도 보면서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당일 출동한 일산소방서 119 구급대원 입니다. 어머님께서 병원 진료 후

많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감사하다는 글까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일산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빌며 다시한번 소중한 칭찬에 감사드리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는 일산소방서 구급대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