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딸은 2022.10.2. 일요일 운악산을 등산했습니다.  하산이 늦어 밤이 되었고, 어렵게 핸드폰 손전등에 의지해 칠흑같은 어둠과 빗속을 헤치고 등산로를 내려오다 길을 잃었습니다. 핸드폰 밧데리가 거의 다되고 딸도 탈진직전인데, 도저히 등산로를 찾을수 없어 19시50분 딸의 전화(010-****-****)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119 상황실에서 도로가 많이 막혀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0시 30분쯤 인근에 도착해서 찾고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0시 40분 김병준소방관님과 두분의 소방관님이 도착했습니다. 먼저 신속한 출동에 감사드립니다. 두번째는 중간에 계속 연락을 주어서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었습니다. 셋째 저희들의 몸상태를 체크해 주고 주차장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만나서 헤어질때까지 따뜻한 말과 위로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어둠과 추위에 많이 불안했었는데, 얼마 후에 도착한다는 전화를 받고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궂은 날씨에 험한 밤길을 쉬지 않고 달려와 주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편안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 김병준소방관님, 그리고 두분의 소방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소방관님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고생하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종119안전센터 2팀 김병준, 정동훈, 배석찬입니다.

소방직원들의 노력에 칭찬 글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구조자분께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응해주셔서 저희 또한 무리없이 현장 조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칭찬에 힘입어 더욱 적극적인 자세와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현장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