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모기업 점장으로 근무했던 정혜영입니다~

9월26일 제가 정서적으로 멘탈이 바닥을 칠때 세분의 구급 대원님들이 저희 집에 

방문 하셨죠. 제가 두서없이 많은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얘기 다~

들어 주시며... 제가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이 도움 주셨죠~

수원에 있는 "아주 편한 병원"으로 이송될때까지도 제 딸아이(고1)에게 많은

조언도 해 주시고... 엄마인 제가 조금은 휴식이 필요한거니 놀라지 않게 다독여

주셨단 얘기를 추후에 들었답니다. 은혜를 입었으니 갚아야겠다는 맘을 갖고 있던

찰나에... 오늘 이것도 천운인건지여... 마침 약처방을 위해 병원을 혼자 찾았드랬 

는데 낯익은 구급 대원님들을 만났지 뭡니까~~ "많이 좋아 보인다"면서 저에게

오히려 감사함을 전하더라구여... 지하철, 택시를 이용해 혼자 병원 방문한건데

가는길에 구급차를 이용하라며... 성남 집근처까지 편히 올 수 있었습니다~

세분이서 제 딸아이 걱정을 어찌나 해 주시던지... "아~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

다"~~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답니다...

많은 조언과 딸아이 칭찬과 걱정을 해 주셨던....

위 세분께 다시금 머리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은 저에게도 웃을 수 있었던 특별한 날이 됐네용~~^^

음...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며~~

건강은 덤으로 드립니다~~^_________^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칭찬하는 글까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 칭찬의 글은 구급대원들을 더욱 힘이나게 합니다.
해당 내용은 출동 구급대원에게 전달하여 칭찬과 격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성남소방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