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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119구급대원(용인,수원,경기광주)님게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정석천 작성일 : 2022-10-19 조회수 : 112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시 매탄동에 거주하는 수원시민입니다.


금년도 건강 검진 시 뜻밖의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평상시에 헬스/탁구/달리기 등 운동을 거의 매일 하면서 운동을 해온 습관이라서 최근 약 1개월 정도 운동을 못한 것과 앞으로의 진료 일정을 고려하여 체력 관리를 위해 집사람과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2022.10.15(토) 오후 1시경 간단한 준비로 광교산 입구에서부터 몇 번을 쉬면서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서서히 산을 올랐으나, 몸 상태가 안 좋아서인지 산중턱 도 못 가서 오버 페이스가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쇼크 상태가 일어났습니다.


1차 쇼크로 집사람이 응급조치를 했으나, 당황한 상황과 응급조치 미숙으로 다시 2차 쇼크가 일어났고 이후 지나가던 등산객 4명이 능숙한 대처(몸 상태체크, 편안한 상태 유지, 체온조절, 119출동 조치, 등산객 지원 요청 등)로 위급상황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의 신분을 확인하였으나 극구 사양하였으며, 이후 정신을 차리고 이야기하는 상황을 보니 4명 중 3명은 비번으로 등산을 나온 119구급 대원(수지119센터 소방장님,수원 남부소방서 119센터 팀장님,경기광주 여성119구급대원님)임을 파악했고, 1명은 수지에 거주하는 주민임을 추정하게 되었습니다. 


119구급대원(수지119센터,보정동119센터)이 도착하기까지 약 1시간 가량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구급대원에게 알리고, 당황하고 있는 집사람을 안정시키면서, 등산객에게 구급대원을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었으며, 비번인 날 소중한 시간을 저를 위해 끝까지 보살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산중턱까지 단숨에 달려오셔서(수지119센터,보정동119센터 대원님) 즉시적인 응급조치와 신속한 후송으로 상태가 호전이 되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진료를 잘 받고 있습니다.


산중턱에서 하산하기까지의 등산로가 좁고 가파르고 돌이 많아서 무척힘든 상황에 여러 대원님들이 힘들게 위치를 바꾸어가면서 책임을 완수 해 가는 상황을 보고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평소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견지에서 막연히 국민들을 위해 많이 애를 쓰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으나 막상 본인이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니, 만약에 이런 분들이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이 들면서 감사의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대한 민국의 안전과 인명구조를 위해서 애써주시는 119구급대원과 사고당일 애써주신 대원님과 등산객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안전의 1등, 119구급구조대"

[답변]용인소방서 답변입니다.
작성자 : yongin 작성일 : 2022-10-21 조회수 : 22

안녕하십니까 용인소방서 홈페이지 관리 담당자입니다.


올려주신 칭찬글은 해당 직원들과 용인소방서 전 직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직원들에게 힘이 되는 칭찬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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