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경기 고양 스타필드 일산점 야외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커지는 불길은 다행히 야외 한켠 농구코트에서 경기중이던 시민들에게 발견되었고, 이중 현직 소방관(연천소방서 소방사 김신영)이 나서 119에 신고 후 소화기 한 대로 진화를 시작하였습니다.
김신영 소방사는 시민들이 아래층으로 내려가 소화기를 가져올 동안, 옥상에 소량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화재진압을 함으로써 큰 불길로 번지지 않는데 기여하였습니다.

곧이어 시민들까지 합세하여 초기진압에 성공하였고 김신영 소방사는 옥상 수도 호스를 끌어와 재발화 방지 및 2차 사고 예방까지 완벽히 해냈으며, 119 도착 후 현장을 인계하였습니다.

자칫하면 주말 대형 복합쇼핑몰에 큰 화재가 발생함으로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에 침착하고 안전한 대처로 큰 불을 예방하고, 비번일임이에도 맨몸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한 김신영 소방사를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연천소방서 소방사 김신영입니다.

소중한 칭찬글 감사드립니다.

혼자였으면 불가능했을 화재진압을 시민들이 도와주셔서 안전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위험한 상황에도 주변분들이 도와주시고 다친 분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하며 앞으로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