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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성남소방서 유정택 소방관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박정순 작성일 : 2022-10-27 조회수 : 62

세살 손자를 둔 59세 할머니입니다


성남소방서 근무하시는 유정택 소방관님께 감사의 글을 적어봅니다


10월24일 찬 바람이 불던 늦은 저녁시간, 세 살 손자가 소방차 소방차 노래를 불러 소방서 앞에서 한참을 소방차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손자가 티비에서처럼 소방차 출동 하는 걸 보고 싶어 하며 소방차 출동 할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성남 소방서 앞에 있던 벤치에 앉아 다 같이 소방차 출동을 기다리던 참이었습니다. 추워서 집에 가자 해도 아이는 동요하지 않고 출동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우연히 앞을 지나가시던 소방관분께 인사 했더니 반갑게 맞아주시며 다가오셨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직접 오셔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인사 해주시던 모습을 잊지 못합니다.


애기가 소방차 출동하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 집에 가지 않고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출동하는 모습 보면 집에 갈거야 ?" 출동 하는 거 봐야지만 집에 간다고 하면 보여줘야지~ 하시며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정말로 차고 문을 열어주시고, 소방차 출동 모습을 보여주신 모습이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 멋있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의 부탁에 흔쾌히 수락해주시고 3살 어린아이 순수한 마음 동심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었을텐데도 저희 가족에게 또, 어린 아이에게 따스한 마음 온정을 베풀어주신 유정택소방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59년 인생을 살면서 저도 처음 경험하는 광경으로 너무 놀랍고 신기하고 행복했습니다.


늘 마음으로만 소방관 분들께 감사함을 갖고 있었는데 처음 이런 글을 남길 수 있는 곳이 있나 찾아보며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 날의 감사함을, 감동의 순간을 이 글로 다 전할 순 없겠지만 이렇게나마 제 감사한 마음을 남겨봅니다.


앞으로 더더욱 소방관님들의 노고에 감사해 하며 살겠습니다. 이렇게 멋진 소방관님들이 계셔서 저희가 안전하고 편하게 살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마음 가득 감동을 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같이 도와주셨던 소방관 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늘 안전하게 , 건강하세요. ^^

첨부파일   첨부파일1 : KakaoTalk_20221027_165115201.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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