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시작하는 날 일하다가 어머니 한테 갑자기 연락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쓰러져서 119 타고 병원 가야한다고..

급한 마음에 대충 일을 정리하고 출발해서 병원에 도착해 보니 다행히

아버지는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검사를 받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와중에 어머니께서는 아버지를 모시고 왔던 구급대원들께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동 중에 병원에 가도 되냐고 물어볼 때 마다 번번히 퇴짜를 맞아 3~4군데를 확인한 후에야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그리고 이동 중에도 의식이 왔다갔다 할 때도..

병원 도착해서 정신 없는 와중에 접수하는 것까지 다 도와주고 가셨다고 했습니다.

이동 용인소방서 백승주 박정민 대원님

어머니께서는 이름 만큼은 꼭 기억하고 감사하고 계십니다.

저는 대원님들을 뵙지 못하였지만 어머님 대신,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아버지는 의식을 회복하고 상태가 좋아지는 중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안전한 근무환경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용인소방서 홈페이지 관리 담당자입니다.

올려주신 칭찬글은 해당 직원들과 용인소방서 전 직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직원들에게 힘이 되는 칭찬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