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 전 10월 28일 저녁에 위에 적은 두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사람입니다.

평소 전혀 이런 구급상황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죽음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 지 몰랐는데 일산소방서 주엽구급대 장남원, 김도엽 반장님의 헌신적인 구조로 목숨을 건져서 이렇게 미력하나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과다출혈로 정신이 가물가물하는 와중에 필사적으로 저를 깨우려고 애쓰신 분이 두 분 중 한 분이십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당시에 정신이 너무 없어서 성함을 특정할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분께 제 목숨을 살려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린다고 재삼재사 말씀드리며 일산소방서 모든 직원님들의 앞날에 행운과 다복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시 출동 나갔던 구급대원입니다.

   환자분께서 당시 출혈이 심하여 이송 후에도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이렇게 쾌차하셔서 다행입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이렇게 칭찬글까지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신속한 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