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6살 아이가 침대에서 뒤로 떨어지는 낙상 사고가있었고
4번 구토와 어지럼증 호소ㅠ 놀란 마음에 도움을 청했고
무사히 분당 응급실 가서 진료 받았어요
현재 아이 상태 지켜보며 간호하고 있지만 아이가 처짐없이 컨디션 좋아요
어제밤 상황을 떠올리면 눈물밖에는 나지않아요 어떤 정신으로
구급차타고 아이 의식 잃을까봐 잠도 못 재우며 떨고 마음 조리던 순간들
태어나서 119소방 구급차 처음타봤어요 늘 티브에서만 봤고 대원님들
하시는일 또한 직접 보게되었네요 떨고 있는 나에게 다정하고 안정적 설명
해주시고 긴박에서도 병원 여러곳 통화해주시고 저와 아이 달래주시고
운전도 안전하게 해주시고 병원 도착후에도 정신없는 나에게 친철안내
해주시고 마음의 큰 위로가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천번이고 고맙습니다
저희부부 결혼 10년만에 얻은 아주 귀한 생명 소중한 딸 아이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큰 도움 받은 마음 잊지않고 베풀며 살게요
맡은바 자리에서 열심히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원님들 노고에 힘껏 박수쳐드립니다 추운 날씨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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