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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이런 일이 나에게도?
작성자 : 임종대 작성일 : 2022-11-09 조회수 : 103

제목 그대로.....이번 일을 겪기전까지 70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응급구호(119 구급차나 병원 응급실 ....등)는 순전히 남의 일이었다. 기껏해야 운전중 119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 즉시에 길을 터주는 게 내가 응급구호 시스템을 위해서 협력하고 배려할 일의 전부라는 생각 정도만 가지고 무덤덤하게 생활해왔다.


그러나 10월19일 저녁 6시 조금 지나서 갑자기 심장 발작 (가슴이 미어지고 숨이 막히는 듯한 통증)이 발생.... 경기도 광주 능평 119 안전센터에 긴급호출을 해서 도움을 받고 보니, 생명의 은인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알게된 내 병명은 급성 심경경색증, 분초를 다투어서 골든타임안에 응급처치를 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그 무서운 병이 갑자기 나에게 발생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날 저녁의 대학병원급 응급실 사정은 내 절박하고 위급한 상황과는 정반대이었다. 평상시 내가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오던 서울 삼성 의료원을 비롯 분당, 평촌, 수원 일대의  3차 대학병원들이 모두 한결같이 나같은 심장발작 응급환자를 받을 수 없다는 대답뿐이었다.


극심한 가슴 통증때문에 경황이 없는 가운데,  119대원들과 이들 병원들간의 통화내용을 듣게되니 '아~ 이대로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경기 광주 능평 안전센터의 소방장 장준호 님과 소방사 이민우 님은 백방으로 긴급 연락을 취한 끝에, 마침내  건국대 병원 응급실과 접촉해서 그곳으로 후송해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급성 심근 경색증이란 게 발병하면 워낙 후유증이 많은 병이라서 향후 어떻게 될지는 경과를 두고 봐야 겠지만, 경기도 광주 능평 119 안전센터 장준호 소방장과 이민우 소방사 덕택으로 내가 죽을 뻔 했던 목숨을 일단 건지게 된 것은 엄연한 사실! 


이 자리를 빌어서 경기도 광주 응평 119 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두분에게 거듭 거듭 감사드립니다. 

[답변]답변입니다
작성자 : 광주소방서 작성일 : 2022-11-10 조회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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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출동 나갔던 광주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장 장준호, 소방사 이민우 입니다.


 


소방관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의 글까지 남겨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건강하게 퇴원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국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믿음직한 구급대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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