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1월 4일 서해대교 하행선 다중추돌사고 마지막 차량 신고자입니다.

당시 3세 아이와 함께 탑승하고 있다가 사고로 부상을 당했는데 아이가 어려 많이 불안하고 처음 사고가 나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119 신고 후 포승안전센터 대원분들이 빠르게 출동하시어 상태를 살펴봐주시고 신속하게 아이와 함께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정신이 없어 병원에 들어갈때 감사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같이 탑승하신 여자 소방대원님, 운전해주신 남자 소방대원님 성함을 기억하지 못하여 이렇게 감사글을 남깁니다.

아이가 어려 갈 수 있는 병원이 없다며 여러군데 전화통화하시며 아이 진료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이동내내 불안하지 않도록 말씀나눠주신 여자대원님, 병원까지 신속하게 이동하고 도착 후 외상센터까지 아이 안고 이동해주신 남자 대원님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검사와 진료 잘 받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님들의 노고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평택소방서입니다.

해당 내용을 당시 구급대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의 이름은 소방교 김호용, 소방교 김소라 대원입니다.

아이가 많이 놀랐을텐데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구급대원들께서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진료 잘 받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저희 평택소방서는 항상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올 한해 안전하게 마무리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