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도 화재 진화 중이신 화성시 그리고 인근 모든 소방서의 소방관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11월 21일 오후 3시 40분경) 화재는 정말 끈질겼던 것 같습니다.. 금방 꺼질 거라 믿었는데 8시간을 향해 달리고 있는 밤 11시넘어서까지도 화재 현장엔 소방차가 많이 서 있는게 보입니다 헬기가 날아 다니고 불은 계속 치솟는 과정을 아이와 온전히 지켜보며.. 정말 아무도 다치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저녁은 드셨을까 물은 드시는걸까 걱정도 되더라고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불과 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라에서 쓰는 돈은 매우 아깝고 쓸데 없는 것 같지만 저는 소방서에 지원하는 돈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력도 더 뽑아주면 좋겠고 대우도 더 해드리지 못해 아쉬운 건 저 뿐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끈질긴 불을 보며 정말 초기진압이 중요하구나 싶어 다시한번 소화기 위치를 확인하고 소화기도 점검하게 됩니다 소방관 선생님들이 자주 출동하지 않는 나라가 되길 바래봅니다 내일은 아무곳에도 출동하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

인근에서 창문으로 지켜보던 동네주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