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토요일 오전에 눈이 내렸습니다.

하산길에 눈이 덮여 빙판을 못보고..넘어졌습니다.

평내 소방서에서 2분이 먼저 와 기다리는데 ... 시간이 지나니 춥더라구요

그래서 한 분이 저를 업고 내려갔습니다. 

그러다 다른 분들과 만나서 함께 들것에 누워 내려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깁스는 했으나 그 길을 혼자 내려왔다면 상태가 더 악화되었을 것입니다. 

업고 내려오신분...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시 출동 나갔던 남양주소방서 구조, 구급대원입니다.

먼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힘이 되는 감사의 말씀을 해주셔 감사합니다.

먼저 눈도내리고 날씨도 많이 추워져 무서우셨을탠데 신고자분의 빠른 신고 덕분에 무사히 저희가 구조할 수 있던 거 같아 다행입니다!

신고자분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않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구조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쾌유하셔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 하며 마지막으로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여 항상 행복하고 응원찬 하루가 되길바랍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