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너무 감사한 일이 생겨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2022년 12월 13일 친구와 함께 북한산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백운대피소에서 하산도중 친구가 넘어져 발목이 골절되어 움직일수가 없기에 119에 급하게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소방서 119 구조대원분들과 구급대원께서 신속하게 도착하시어 제 친구를 등에 업고 무사히 하산시켜주시어 병원으로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당시 산에 눈도 많이 쌓여있었고, 친구를 업고 하산하시기 쉽지 않았을텐데 묵묵하게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짦은 글로 감사함을 표현함에 있어 모자랄수 있지만 제 마음속에선 소방관님에 대한 감사함을 영원히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추운날 항상 몸관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환자 친구 황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