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황이없어 작년 12월에 도움받았던부분에대해
이제서야 늦은 감사인사와 칭찬드립니다.
작년12월 21일 , 저는 코로나격리중이었던 만삭의 임산부였습니다.
기침을하던중 양수가 터지는바람에 119에 신고를하게 되었고,
경산모인데다,조산이력이있어서 응급상황이었습니다.
3년째 계속되고있는 코로나에 ..
코로나에걸린 임산부는 자연분만을 할수가없는 상황이었고,
자연분만을 한 경우는 극히 드문것같았습니다.
알고는있었지만 온 가족이 격리중이다보니
보호자도없고, 무섭고 곤란한상황이었습니다.
여자구조대분은, 계속 이리저리 전화연결하시어
자연분만가능한 병원을 알아봐주셨고,
남자구조대분은 통화하는상황 지켜보시면서
운전석구조대분과 무전하시면서
시간절약을위해 조금씩 이동하자는 신속한 대처에 정말 놀랐습니다.
계속 안심시켜주시면서 자연분만 가능한 병원을 찾을때까지 엄청 애써주셨어요..
다행히 자리가 있었는지 가능하다는 병원을 찾게되었고,
남자구조대분이 경력이 있으셔서그런지 운전도 직접하시겠다며 자리도 바꾸시고
초스피드로 병원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출동해주신 구조대덕분에 무사히 아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정신이없던상황이라 구조대분들의 직책과, 이름도 못봤네요..
얼핏본건 공흥 이라는 단어만 본걸로 기억이납니다.
그날 출동해주신 구조대원분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를위해 그날 애써주신 119구조대원분들 꼭 찾아서 칭찬해주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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