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인해 꼭대기층에서 보일러가 터져서 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 물은 고스란히 건물을 타고 흘러 내리면서 작은 폭포처럼 얼어버렸습니다.

옆건물 출입구 바로 옆이고

뒷건물에서 학생들이 종종 도로를 가려면 돌아서 가기 

귀찮아서 샛길로 다니던 길이기도 하기에 혹여라도

얼음이 떨어지면 큰 사고가 날듯 보였기에 하루 빨리 해결을 해야 할듯 했습니다.

나이드신 건물주분들이 어찌할줄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하루전 얼었던 얼음이 한쪽 부분이 떨어지면서 파편이 상대 건물 계량기를 파손했다며

사다리차라도 불러 해결 하려했지만 공간이 여의치 않아 어찌 할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마침 뉴스에서 119에서 고드름 같은거 제거 한다는 정보를 본듯해서 문의를 드렸더니 바로 출동을 해주셨습니다.

공간도 흡소하고 얼음도 높은곳에서 흘러내려

힘들었을텐데 너무 깔끔하게 제거해 주셨습니다.

정말 시민들에게 너무 너무 든든한 소방대원분들 항상 건강 잘챙기시고 

새해에 더 좋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대해 봅니다.

저 또한 너무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매일 같이 아침 일찍 나오셔서 발만 동동 구르던 나이드신분들이

편안히 잠들수 있다고 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산소방서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감사하시는 글까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하시는 마음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안산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안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365일 열심히 일하는 안산소방서장님과 직원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칭찬에 감사드리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안산소방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