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5시 7분

저희 아이가 경기를 멈추지 않아 엄청 당황하고 전화드렸어요.

경기가 멈추지 않는 것도 걱정이고 퇴근길이라 길도 막혀서 막막했거든요.

근데 도착하셔서 근처에 가까운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하고 큰병원으로 이동해야 할것 같다고 하시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한후 항경련제를 먼저 투약했는데요.

어느정도 경련이 멈추고 큰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저희 아이가 극희귀질환을 앓고 있어서 병원에서 받아주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한참동안 전화를 여러군데를 해도 안되다가 겨우 병원으로 이동했는데요.

여러군데 전화를 돌리느라 시간도 지체되고 퇴근길이라 길도 막혀서 병원 도착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어요.

저희 아이가 걱정되어 저녁식사도 못하시고 늦은 시간까지 마다않으시고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치료받을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덕분에 아이가 안정이 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화성소방서에 김요한, 이수지, 김도이 소방사님 많이 힘드셨을텐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