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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부천소방서 소방관님들 귀한 마음을 글로써 전하게 되었습니다
작성자 : 조인화
작성일 : 2023-01-23
조회수 : 194
안녕하세요 올해 중3 딸을 둔 엄마입니다.
최근 2~3달전부터 인스타를 시작하며 알게 된 부천친구를 만나러 가도 되냐는 말에
4시간 거리되는곳을 가면 안된다고 타이르고 설명 할 수록 아이와 관계가 틀어졌습니다.
결국은.. 지난 토요일(명절 전날) 부천을 간 딸 아이가 근방에서 길을 잃고
지나가는 학생의 폰을 빌려 저녁이 되어서야 울먹이며 연락을 했습니다.
부천이라는 말에 심장이 멎는듯 얼마나 놀라고 당장 데리구 와야하는데 하는 마음 뿐이었는데
경찰서보다 근처 부천 소방서가 가깝다는 조언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천 소방서에 들어온 아이를 확인하시고 당장 4시간 거리를 달려가야할 상황이었는데
차편을 수소문해서 급히 구매해주시고 경찰과 협조까지해서 안전하게 귀가시키도록 부모인 저에게 상황을 잘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아이 입을 통해 들은 소방관님들의 실제 모습은 제가 받은 감동 그 이상이었습니다.
평소처럼 맨날에 크록스를 신고 몇시간을 걸어다니며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아이의 맨발을 보시고 따뜻한 양말과 따뜻한 차부터 건네주셨고 ....
불안해하고 잔뜩 겁을 먹은 딸 아이를 최대한 당장 안전하게 부모님 품에 보내야 본인들의 임무가 끝난다고 얘기했다는 이야기를
딸 아이 입을 통해 들었습니다.
경찰과의 협조상황도 쉽지 않았고 애타게 이리 저리 연락을 취하며 애쓰시는 모습을 딸아이가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설명해주는데
정말 귀한 마음을 갖은 분들을 만났구나... 모든 사람이 다 이렇게 해줄 수는 없을것입니다.
놀랜 딸 아이를 위해 해주신 한마디 한마디를 딸 아이가 따뜻하게 기억하고
소방관님들의 소소하고 귀한 마음을 전달받으며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반성하고
부모님이 했던 말씀도 떠올라 잘못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첨에 통화하신 소방관님과 2팀장님 두분과 제가 통화 연락을 해서
두분이 계신줄 알구 따뜻한 차라도 사례를 하고 싶었는데
단호하게 안된다는 말씀에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했는데
2분이 아니라 현장에 12분이 제 딸 아이를 집에 보내기위해 얼마나 열심이였는지 얘기를 전해듣고 눈물이 났습니다.
어린아이의 호기심으로 발걸음 향한 행동이 부천소방서 12분의 귀한 분들과 귀한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6년전 친정아버지가 뇌출혈로 길에서 쓰러지셨을때 한 고등학생이 발견하고 119로 병원에 급히 실려가셨는데
당일 돌아가시는 마음 아픈일이 있었지만.. 119구급대원님을 찾아가서 감사마음을 전했습니다.
그 일 후로 소방차, 구급차 사이렌이 들리면
지금 저 분들이 저희 아버지처럼 시간을 다투는 급한 상황에 달려가시는구나 하는 마음에
자녀들과 그 자리에게 소방대원분들의 안전과 위급함에 놓인 분의 목숨을 구해달라고 잠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딸 아이를 통해
또 한번 소방대원님들의 따뜻하고 귀한 마음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감사드린다는 한 마디로 표현하기도 죄송할 정도로 감사드립니다.
12분의 소방관님들 덕분에
딸아이만 안전하게 도착한것 뿐만 아니라 딸아이의 생각도 다시 안전하게 돌아오는 정말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명절연휴 잘 보내시고
소방관님들 가정의 가족들 자녀들까지 모두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다시 한번 감사감사드립니다.
소방관님들 안전을 위해 자녀들과 늘 마음속으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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