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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2022년 3월 유치원에서
작성자 : 양수연 작성일 : 2023-02-09 조회수 : 63

안녕하세요. 2022년 3월 17일 오후14~16경 일산서구 소재 ㅇㅇ유치원에서 문틀에 부딪쳐 이마가 찢어지고 코뼈가 부러졌던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당시 아이가 다쳤다는 유치원 연락을 받고 허겁지겁 뛰어갔더니, 119 구급차가 와있었고, 구급대원분께서 아이 콧속을 손전등으로 비추어가면서 세심히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유치원에서는 당시 아이의 이마만 찢어진 줄 알았는데 119 구급대원분께서 찬찬히 살펴주셔서 코뼈도 부러진 사실을 알아내셨고, 그 덕에 제때 코뼈재건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급대원분께서 세심히 살펴주시지 않았다면 저희는 수술시기를 놓쳤을 것입니다...정말 감사합니다...


당시 코로가19가 극심할 때라 종합병원 응급실이 섭외도 잘 되지 않았는데, 구급대원분들께서 서울에 있는 대학 종합병원 응급실에 일일이 전화로 여러차례 알아보시면서 응급실을 섭외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서 이마봉합과 관련한 처치도 제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에야 알았는데, 경기도 내에는 아이들이 다쳐도 응급실에 상주하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없어서,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야만 성형외과 전문의를 만날 수 있다더군요. 이런 문제는 경기도에서 해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경황이 없고 후속처치를 계속 이어나가느라 정신이 없어서 1년만에야 이렇게 당시 고생하셨던 구급대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게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경황 없는 중에도 손전등으로 아이의 상태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주셨던, 제가 이름을 알지 못하는 당시 구급대원 (남자분 1분, 여자분 1분 이셨음)분들을 포함하여 관계자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정보를 쓰지 말라고 해서 그렇게 썼지만, 저희 가족들의 감사의 마음이 당시 저희 아이를 살피고 구해주셨던 구급대원분들께 닿았으면 합니다.


아직도 치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따듯한 사회인이 되도록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당시 고생하셨던 119 구급대원분들께 감사합니다. 


 

[답변]칭찬글 감사합니다. 가정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작성자 : ilsan 작성일 : 2023-02-11 조회수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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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시 출동을 나갔던 구급대원입니다 .


 


바쁘신 와중에 칭찬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이 지났음에도 아이가 아직도 치료를 받고있다니 마음이 참 아픕니다..


 


아이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다시 한번 소중한 칭찬에 감사드리고


 


항상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일산소방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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