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작년 12월 30일 , 오전 7시 12분.
아이의 열경련때문에 119 와 통화를 했고 그때 당시 출동하셨던 구급대원 두분(남1 여1)께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뒤늦게나마 전하고 싶습니다.
여행을 갔다가 생긴 일이라 무작정 펜션이름만 말씀드렸는데 5분만에 출동해주시고 구급차 안에서 아이의 상태와 경황없던 저의 상태까지 살피시며 긴급하게 이곳 저곳 연락해주셔서 춘천에 있는 강대병원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 도착후 서둘러 접수해주신 덕분에 아이가 바로 음압병실로 들어갈 수 있었고 아이를 안고 급히 들어가는 와중에 뒤돌아보니 두분 모두 걱정스런 모습으로 그 춥던날.. 밖에 서 계시더라구요..
그날의 두분 모습을 저는 결코 잊을 수 없을거예요..
저희 아이를 지켜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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