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 28일) 19시 경, 고혈압의 아내가 갑자기 반혼수 상태에 빠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고 119 구조대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덕풍소방대에서 3명의 대원이 ( 김부안 , 이윤하, 이민형) 출동하였는데 젊은 대원들의 친절과 신속하고 신중한 임무수행 태도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응급조치를 받고 아내는 오늘 새벽에 퇴원을 하였습니다

병원 이동 중에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환자관련 정보를 보호자를 통해 확인 기록하는 등 병원의사의 전문 치료에 도움을 주었고,

병원 도착 후에도 응급 환자가 많아 1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했는데 끝까지 기다려 병원 의료진에 완전 인계하고 임무를 마치는 당당한 모습에서 무한한 고마움과 하남 시민으로서의 자랑과 긍지를 느꼈습니다

친절하고 신속, 정확하며 참을성 있게 임무를 수행하여 아내의 응급 상황를 잘 지켜내 준 덕풍소방대 이민형, 김부안, 이윤하, 그리고 이름을 확인하지 못한 구급차 기사 대원에게 거듭 감사와 고마움을 이 곳을 통해 전해 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당시 출동에 임했던 구급대원 이민형입니다.

환자분께서 치료를 잘 받으시고 귀가하셨더니 정말 다행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병상부족으로 병원응급실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환자와 보호자분께서 몸이 불편함에도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입니다.

환자분으로 인해 신경쓸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내어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격려의 말씀에 감사하며 이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선생님 가정에도 늘 평안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