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제가 사는 층에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났습니다.
분명히 어디선가 뭔가 타고 있는데 제가 찾아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119에 신고를 하게 되었어요.
잠시 후 지체없이 소방관님들과 경관님이 도착하셔서 1층부터 5층까지 집집마다 일일이 문을 두드리며 확인해주셨고 그 와중에 2층 사시는 아줌마가 냄비를 태우신 걸 알게 되었어요.
일반인이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소방관님들 일단 오시니까 그 자체로 안심이 되었어요.
그렇게 안전을 확인해주신 후 바람처럼 현장을 떠나셨습니다.
시민들의 신고에 즉시 출동해주시고 자신의 일처럼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소방관님들 그리고 함께 출동해주신 경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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