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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소방서 직원때문에 살맛난다는 기업회장님!
작성자 : 조은형 작성일 : 2023-05-10 조회수 : 118

2023년 5월 10일 11시.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일원에 위치한 발안산업단지 내 산단협의회 사무실에서는 김성태 회장의 주재로 10여명의 임원이 모여 5월중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은 동 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회장 인사에 이어 몇가지 공지사항을 알려드리려 첫번째 사항인 화성소방서의 공장숙소 종합안전 대책과 관련한 내용을 전하려는데 본 산업단지 소재 효동기계공업의 김동섭 회장이 잠시 얘기할것이 있다며 "나는 요즈음 화성소방서 직원때문에 기분도 좋고 살맛이 나요" 라고 한다.


함께 참석한 임원들이 " 무슨 말씀이세요?" 라 하니 " 얼마전 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출동한 화성소방서 직원(이승구 팀장, 박지훈 소방관)의 친절한 태도와 청빈함에 반했다" 며 앞으로의 우리나라 미래가 결코 어둡지만은 않게 느껴졌다고 한다


처음 화재상황을 인지하고 소방서에 연락한뒤 자체 소화를 시도하려는데 갈피를 잡지못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그것도 잠시, 생각보다도 훨씬 빠르게 도착한 소방서 직원들의 일사분란하고 희생적인 접근과 민첩한 행동은 화재를 더이상 크게 번지지 않게 했고 완전소화시킬 수 있었다는 것.


그 광경을 모두 지켜본 김동섭 회장은 고마운 마음이 들어 직원들 회식이라도 하라며 작은 사례도 제안해 봤지만 오히려 쑥스럽고 미안한 마음만 더 들게 하는 말과 행동이 뒤따랐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힘들지만 왜 살맛나는 일이 아니겠느냐 한다.


어디가든 기회될때마다 이들을 자랑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하는 김회장의 눈빛에서 대한민국 공직자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느껴지기에 충분했고 본인도 우리나라의 밝고 신뢰가 쌓이는 사회로의 진입도 가까워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수 있었다.


발안산업단지 협의회 사무국장 조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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