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에 노고 많으신 소방공무원분들께 존경을 담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포시 마산동에 사는 김학수라고 합니다.
5월 16일 낮에 저희집 깍지(10살 치와와)가 울타리 틈으로 집을 나가,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10년을 가족같이 키운 강아지라 망연자실하여 밤 늦도록 온 동네를 찾아봤지만
찾을 수가 없어 가족 모두 실의에 빠져 있던차에
다음날인 17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저희 깍지가 보호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산119안전센터 소속의 직원분께서 보호소로 인계하여 주셨고 고마우신 그 직원분의 이름이라도 알고자 노력하였으나, 그저 업무를 수행 했을뿐이라며 한사코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다못해 안전센터로 간식이라도 배달시키려 했으나 업체말로는 그나마도 민폐를 끼치는 행위라하여 답답한 마음에 여기 칭찬 게시판을 찾았습니다.
우리 깍지를 보호소로 인계해주신 마산119안전센터 직원분 저희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 드립니다.
구해주신 깍지는 첨부한 사진처럼 보호소에서 잘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잃어버리지 않고 잘 키우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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