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참여공간 >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작성자 : 김수빈 작성일 : 2023-05-22 조회수 : 79
저희 동생은 서울대학교 병원을 다니고 있으며 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뇌종양과 췌장암, 폐암등 원발성 종양들이 생겼습니다. 병원에서는 동생이 자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혹여나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위험하다는 걸 알기에 동생이 오전 10시 30분경 복통과 두통으로 온몸에 힘이 하나 없어서 쓰러져서 119에 전화를 하게 됐습니다. 정신 없이 어떻게 해야하나 그러는 사이에 전화한지 얼마 안 된 빠른 시간에 구급대원님들이 오셨습니다. 오시자마자 동생 의식을 확인하신 후, 전 후 상황 살피신 다음 가까운 병원에 연락을 하셔서 동생 상황을 말씀하셨지만 병원에서 돌아오는 말들은 “희귀병 때문에 원래 다니던 병원을 가라” 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서울로 가야했지만 먼 거리임에도 오직 아픈 동생을 생각하시며 서울대 병원으로 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저희 집에서 막히면 2시간 안 막혀도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혹여나 그 시간 동안 동생이 잘못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멘붕이 왔었는데 정말 거짓말 같이 더 빠른 시간에 도착하게 됐고 오는 중에도 계속 동생 의식과 상태 확인하시면서 와주긴 덕분에 서서히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서울대병원에서도 환자가 너무 많아서 받아줄 수 없다 했습니다. 다니던 병원에서도 안 된다고 가라고 하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듯 했지만 구급대원분들은 지체할 시간 없이 다른 병원 응급실로 연락을 하셔서 더 늦지 않게 동생이 치료와 검사를 받게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무서웠지만 구급대원분들에 빠른 판단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히 존함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강인규, 김영우 구급대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안산소방서 재난예방과입니다.
작성자 : ansan 작성일 : 2023-05-22 조회수 : 29

안녕하세요. 안산소방서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감사하시는 글까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하시는 마음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안산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안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365일 열심히 일하는 안산소방서장님과 직원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칭찬에 감사드리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안산소방서가 되겠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해당 페이지는 SNS스크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naverblog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