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세 아이키우는 엄마입니다.
애가 새벽 2시경에 갑자기 컹컹소리를 내며 기침을 하고 숨쉬기를 힘들어해서
난생처음으로 119를 불렀습니다.
부르고 정말 5분도 안되서 오셔셔, 아이 상태도 잘 봐주시고,
산소포화도 정상이니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주시고, 근처 병원 응급실까지 안내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름도 못여쭈어보고,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드렸네요ㅠㅠ
집근처 가장 가까운 소방서가 귀인119안전센터 인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 같아요-
여성 한 분, 남성 두 분 이셨는데(이셨던거 같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소방관님들 덕분에 아이가 바로 조치받고 괜찮아져서 집에가서 잘 자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프시지 말고 건강하게 일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음 같아서는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은데 혹시나 오히려 민폐가 될까봐 이렇게 글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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