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119소방서 정경호 송수한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집 울타리에 강아지들이 꼬리를 흔들며 냄새를 맡고 있길래, 이상함을 감지하고;; 가까이 다가가보니, 시골에 살면서 본 역대급 크기의 독사가 낼름낼름 거리고 있었습니다!
늘 보아오던 손가락 굵기의 뱀이라면 어찌어찌 해 볼 수 있었을텐데, 이번에는 팔목 굵기의 사람키만한 뱀이었습니다;;
즉시 119를 연락했고 당황한나머지 전화를 꺼버렸는데 감사하게도 콜센터 소방관님께서 다시 바로 연락주셔서 위치를 전해드렸고
두분, 정경호 , 송수한 소방관님께서 신속하게 출동해서 두분도 무서우셨을텐데 재빠르게 뱀을 진압해서 안전하게 처리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두 분과 콜센터 소방관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제 장마철이 오면 더 뱀이 자주 출몰할텐데 두분 모두 안전에 유념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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