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전 9시 반 무렵, 출근 길에 이소하는 오리가족을 발견했습니다.
100미터 거리 호수공원으로 이동 중이었는데 도착하려면
위험한 6차선 도로를 건너야 했기에 모여든 시민들끼리 오리가족을 안전하게 가이드하고 싶었지만 결국엔 소방관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네요.
시민들끼리 거의 한시간가량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출동해주셔서 5분도 안돼서 상황정리 끝.^^
바쁘신 와중에 정말 감사합니다.
해피엔딩을 봐서 하루종일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호수공원에서 오리가족을 봤어요.
파주시민들한테 마스코트적인 기쁨이 되길 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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