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동두천 119 구조대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6월 3일 소요산 산행 중 칼바위 내리막길에서 발목을 심하게 삐끗하여 동두천 대원분들께 큰 도움을 받은 아줌마입니다.

그동안 전국의 산을 10여년 정도 누비고 다니며 나름 준산악인이라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요산에서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대가 끊어지고 다 찢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보니 역시 사람은 언제나 겸손해야 했습니다.

119에 구조를 요청하고 기다리는 중 땀을 흠뻑 흘리며 올라오시는 구조대원분들을 확인하는 순간 너무나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스러웠습니다. 어쩌다 실수하여 저 바쁜분들께 폐를 끼치고 있나 싶어서지요.

그런 마음을 어루만지 듯 대원분들은 참 친절하고 따스했습니다.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오르막 길은 주저없이 업고 가신 대원님(엄청 힘드셨을텐데...;;)! 급기야 헬기까지 동원하여 의정부 응급실까지 이송하게 해 주셨습니다.

아직도 기브스는 몇 주 더 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때 제게 베풀어주신 구조대원분들의 일사분란했던 일처리와 노고를 생각한다면 저는 아직도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우리나라 119 대원분들이 모두 그러하겠지만, 그때 제가 만나 봽던 동두청 소방서 구조대원분들 역시 높은 사명감과 헌신의 노력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훌륭한 분들이셨습니다.(정신이 없어 대원분들 성함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며... 우리사회 곳곳에는 언제나 당신들의 손길을 필요로하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고... 행복한 구조대원, 소방대원으로 국민과 시민의 곁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동두천소방서 119구조대입니다.

칭찬 글을 올려주신 신고자분께 감사드립니다.

동두천소방서 119구조대는 동두천 관내에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구조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출동하여 인명을 구조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고자분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신고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신고가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119로 신고하여 주시고

적극적이며 안전한 현장활동으로 국민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귀한 칭찬의 글을 올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